"여왕 모시듯"...고우림이 예비 신부 김연아 대하는 태도, 싹 풀렸다
2022-07-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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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심야 데이트 목격담 뒷이야기
“여왕 모시듯이 조심조심 케어하더라”
‘피겨 퀸’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유림의 데이트 장면이 재조명됐다.
당시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김연아♥고유림의 열애 소식을 최초 보도했던 ‘더팩트’ 연예부 담당자가 등장했다. 심야 데이트 목격담 뒷이야기를 언급했다.
‘더팩트’는 최근 김연아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0월 결혼설' 진위 여부를 확인 취재한 끝에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카메라 앞에 선 담당 기자는 “주로 두 사람의 데이트 방식은 차량 안이나 아니면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언급하며 “23일 조금 이른 오후에 일찍 두 사람이 만났는데, 신사동에 있는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 곧바로 바래다줬는데 바래다주고 되돌아가는 시간이 새벽 1시쯤 됐다. 분위기는 굉장히 좀 따뜻했다”면서 “차에서 내리고 탈 때 우산을 받쳐 들고 여왕 모시듯이 조심조심 케어하더라. 말 그대로 보기에도 달콤한 느낌을 받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5일 열애설이 난 직후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연합뉴스에 "김연아(32)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