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을 격하게 공감하게 만든 티파니의 '한마디'
2022-07-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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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에서 INFJ 룸메이트 된 태연, 티파니
A,T 유형에 따라 다른 특징에 공감
같은 성격 유형인 태연과 티파니가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해 공감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소시탐탐'에서 룸메이트가 된 태연과 티파니가 비슷한 듯 다른 서로의 성격을 알아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룸메이트인 태연과 티파니는 '애칭을 정하기' 미션을 위해 이름, 공통점,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둘은 MBTI가 INFJ라는 공통점을 찾았고 티파니는 태연에게 INFJ-A인지 INFJ-T인지 물었다.
태연은 "T"라고 대답했고 티파니는 "나는 A"라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우리가 여기서 다르다"며 차이점에 대해 찾아보았다.
티파니는 T와 A의 차이가 "환경에 따른 예민도와 스트레스 반응 정도가 다른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후회도 없고 나름 그냥 잘 어울릴 수 있는 척도 하는데 너는 남의 의견에 굉장히 예민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태연이 벽에 머리를 치면서 격하게 공감했다.
티파니는 "그 말 한 적도 있었잖아 눈치 보느라 힘들었다고. 연습하고 그럴 때. 이 환경을 다 타는 거야.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어떡하지? 그만큼 배려심 있다는 거지"라며 힘들었을 태연을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눈 마주치며 칭찬하기 미션에서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진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방에 들렀던 수영은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하냐?"며 도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