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난리 난 '36세 할머니' 외모...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사진)

2022-08-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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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나이가...
올해 18살

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할머니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36세 할머니 장 모 씨와 그의 손자 /웨이보
36세 할머니 장 모 씨와 그의 손자 /웨이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난성에 사는 36세 장 모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손자 탄생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고 25일(현지 시각) 전했다.

‘Not a thing to be proud of’: grandma, 36, starts early marriage debate A video posted online by a proud new grandmother has inadvertently triggered a debate in China about early marriage because the woman is only 36 years
www.scmp.com

장 씨는 해당 영상에 '새로운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는 자막을 넣었다.

장 씨에 따르면 그에겐 두 아들이 있다. 아이의 부모인 큰아들은 올해 18세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조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모가 너무 어려 적절한 양육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 씨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제 고향에선 36세에 할머니가 되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연소 할머니는 루마니아의 리프가 스태네스쿠다. 23세에 할머니가 됐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