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논란 빚은 윌 스미스 '흑인' 분장…알고 보니 뜻밖의 반전 있었다
2022-07-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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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자마자 화제 모은 의정부고 졸업사진
일부 코스프레 또 '블랙 페이스'로 논란돼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블랙 페이스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대반전 '진실'이 알려져 눈길이 쏠렸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9일 졸업사진을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공개했다. 사진들은 순식간에 온라인으로 급속히 확산하며 화젯거리가 됐다.
의정부고 학생들은 매년 파격적이고 다양한 코스프레로 졸업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런 화제성 덕분에 매번 졸업사진 중 일부는 논란을 일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코스프레가 있었다. 윌 스미스와 만화 '아기공룡 둘리' 속 마이콜 등이었다.

트위터 네티즌들은 "그저 재밌기 위해서 너도나도 경쟁심 붙은 것처럼 깊이 생각 안 하고 찍는 것 같다. 웃기지도 않고 불쾌하다", "윌 스미스 분장한 학생은 왜 분장해도 괜찮은 것과 괜찮지 않은 것을 구분 못 하냐. 본인 피부색이라도 비단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는 걸 왜 모르냐", "의정부고 졸업사진 흑인 분장을 샘 오취리가 비판하고 그 때문에 방송 다 접었는데 또 흑인 분장을 했더라"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의정부고는 과거 '블랙 페이스(흑인이 아닌 사람이 흑인 흉내를 내기 위해 과장해서 얼굴을 검게 칠하거나 두꺼운 입술을 강조한 무대 분장)' 코스프레 졸업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나 출신 흑인이자 한국에서 활발히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샘 오취리는 2020년 의정부고 졸업 사진 중 블랙 페이스를 한 코스프레 졸업사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학생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히려 사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