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사건…꾸준한 상승세 보이던 '우영우' 결국 여기까지 도달했다
2022-07-21 11:17
add remove print link
'우영우' 드디어 시청률 10%대 돌파
지상파 시청률도 넘어설지 관심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드디어 10%대를 넘어섰다.
지난 20일 방영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1.7%(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12.9%를 기록했다.
지난 회차보다 2% 정도 상승했으며, 10%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본 방송은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시청률 TOP10 순위에 재방송 회차도 각각 4위(2.4%)와 8위(1.3%)에 올랐다.
케이블 채널 시청률 2, 3위를 차지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와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이 전국 기준 3%대를 기록한 것을 보면 압도적인 시청률이라고 할 수 있다.
지상파 채널 1, 2위는 일일드라마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KBS2 '황금 가면'으로 각각 시청률 18%, 14.5%를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상파 시청률도 능가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차 최저 시청률인 0.9%를 시작으로 2회 1.8%, 3회 4.0%, 4회 5.1%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며 5회, 6회에선 9%대를 기록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박은빈)와 이준호(강태오)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우영우는 이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제가 이준호 씨를 한 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그럼 저를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섭섭한데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