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기묘, '장화신은 고양이' 실사판인 줄 알았습니다” (+사진) [함께할개]

2022-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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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묘생길'에 등장한 고양이
호기심 많고 사람 좋아하는 '맹이'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유기묘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

영화 '슈렉2' 스틸컷 /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 '슈렉2' 스틸컷 /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 '슈렉'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하게 하는 귀여운 유기묘가 등장했다.

20일 인스타그램 '묘생길'에는 고양이 '맹이'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묘생길'은 유기묘 입양을 홍보하는 SNS 계정이다.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작성자 A 씨는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아래에 있던 고양이가 사람을 보더니 울면서 따라오더라"며 "그대로 두면 차에 치일 것 같아 구조했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맹이는 생후 1개월 정도 된 수컷 고양이다.

A 씨는 맹이의 특성에 대해 "너무너무 활발한 '아깽이'(새끼 고양이)다"라며 "호기심 많고 사람을 좋아한다. 대소변도 가린다"고 설명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