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경력 24년…” '우영우' 대박 난 박은빈 인생 캐릭터 7가지

2022-07-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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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필모
데뷔 26년 차 대배우 박은빈

1992년생인 배우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Pippy-삐삐’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SBS 월화드라마 ‘백야 3.98’로 본격적인 연기를 하게 되면서 연예계 데뷔는 26년, 배우 활동은 24년 차 경력을 갖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 박은빈의 인생 캐릭터로 불리는 대표작 7개를 정리했다.

이하 박은빈 인스타그램
이하 박은빈 인스타그램

1. 청춘시대

이하 JTBC '청춘시대'
이하 JTBC '청춘시대'

2016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박은빈은 음주가무, 음담패설에 능수능란한 송지원 캐릭터를 연기했다.

‘청춘시대’로 박은빈은 그동안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청춘시대’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17년 시즌 2가 방영됐다.

2. 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박은빈은 야구 덕후 출신으로 프로야구 프런트 오피스 유일이자 최연소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연기했다.

특히 7화 엔딩에서 백승수(남궁민) 무릎에 술을 붓는 서영주(차엽)가 들고 있던 술잔을 빼앗아 벽에 던지는 장면은 ‘스토브리그’ 출연진들이 뽑은 명장면 1위에 꼽히기도 했다.

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년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은빈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음대에 재입학한 늦깎이 음대생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역을 연기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박은빈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대역 없이 실제 연주하기도 했다.

박은빈은 해당 드라마로 2020년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4. 비밀의 문

SBS '비밀의 문'
SBS '비밀의 문'

2014년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박은빈은 사도세자 부인이자 정조의 친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연기했다.

박은빈은 극중 영조를 연기하는 한석규와 1:1로 대립하면서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5. 이판사판

SBS '이판사판'
SBS '이판사판'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박은빈은 세속적인 욕망으로 성공한 판사가 되고 싶었으나 정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6. 연모

2021년 KBS2 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은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림받았다가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한 채 세자로 살아가는 이휘 역을 연기했다. ‘연모’는 넷플릭스 7개국 1위, 전 세계 랭킹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7.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에서 6회 시청률 전국 9.6%, 수도권 10.4%, 분당 최고 11.8%를 기록하고 화제성 차트 1위,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일본, 베트남, 카타르,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 중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