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김밥 가격에 진상 부리던 아줌마…이 장면엔 역대급 ‘옥에 티’ 있었다
2022-07-16 14:55
add remove print link
한 네티즌이 찾아낸 옥에 티
'우영우 김밥이 비싸다고 진상부린 이유'
인기리에 방영 중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역대급 ‘옥에 티’가 발견됐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우영우 김밥이 비싸다고 진상 부린 이유’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우영우’ 5회 속 김밥 가격에 진상 부리는 아주머니 장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 네티즌은 해당 장면에서 포착된 테이블 위 놓인 우영우 김밥 ‘주문서’와 벽에 붙어있는 ‘가격표’에 집중했다. 그는 ‘주문서’와 ‘가격표’에 적힌 ‘김밥 가격’이 서로 다른 점을 찾아냈다.
주문서의 경우 카메라에 작고 흐릿하게 잡히긴 했지만 ‘우영우김밥 2,000, 치즈김밥 2,500원…’라고 적힌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벽에 붙은 큰 메뉴판 속 김밥 가격은 주문서보다 1000원 더해진 가격으로 적혀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코로나 및 전쟁 인플레이션 등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때문에 메뉴판 가격을 수정해버려서 그 아줌마가 화가 난 거임”이라며 “아줌마는 알고 보면 김밥이 2000원일 때부터 먹던 단골이었던 거임”이라고 흥미로운 뇌피셜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디테일해도 너무 말도 안 되게 디테일한 옥에 티를 찾아낸 것에 다른 네티즌들은 그저 놀랍다며 박수와 함께 감탄의 반응을 보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우영우’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5회, 6회에서 이미 10.3%와 10.4%라는 기록을 세웠다.
우영우 김밥 가격에 진상부린 아주머니 장면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