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친엄마, 다들 예측하는 그 여자가 아니라 이 여자인 것 같습니다”

'우영우'의 엄마가 태수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젠젠'에 '태수미가 우영우의 엄마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일 올라왔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8일 기준 일주일 만에 조회수 63만6000회를 넘겼다.

유튜버 젠젠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리뷰를 영상으로 남기며 우영우의 친모가 태수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아이를 갖게 돼 미혼부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이에 따르면 영우의 엄마는 같은 법대생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서울대 법대 학생일 것이라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 가운데 가능성 있어 보이는 사람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과 태산의 대표 태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한바다일까 생각했는데, 태수미의 인터뷰 장면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인터뷰 장면이 괜히 들어갔을 것 같지 않다. 태수미의 아들 이야기가 자세히 언급된 게 복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에서 한선영은 우영우의 사진을 보며 엄마를 쏙 빼닮았다는 말과 함께 무거운 분위기를 풍긴다. 한선영이 우영우 엄마일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는 부분.

누리꾼들은 "나도 태수미가 우영우 친모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우광호랑 태수미가 캠퍼스 커플이고, 한선영이 우광호를 짝사랑한 게 아닐까", "우영우 엄마는 우영우 출산 직후에 지병으로 죽었다에 한 표"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