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션쇼에서 우연히 포착된 장면…놀랍게도 국내 최고 재벌가 막내딸이다
2022-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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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편집장이 올린 영상에 찍힌 모녀
이재용 부회장 막내딸 이원주 씨, 어머니 임세령 부회장과 패션쇼 관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 씨가 미국의 한 패션쇼에서 포착됐다. 옆에는 그의 어머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도 있었다.
미국의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패션쇼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5일 프랑스의 한 패션쇼에서 우연히 포착된 이원주 씨와 그의 어머니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잠시 스쳐 간다. 그들은 패션쇼 맨 앞줄에 앉아 모델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 모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주 씨의 어머니 임세령 부회장은 1998년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2009년 이혼했다. 이후 2015년 배우 이정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생으로 올해 만 18세가 된 이원주 씨는 서울 용산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기숙학교인 초트 로즈메리 홀에서 유학했다. 졸업 후 현재는 미국 서부에 있는 콜로라도 칼리지 진학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 씨는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이 씨의 하객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