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근황만이라도…” 진짜 걱정된다. 갑자기 사라진 100만 유튜버
2022-07-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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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소식 없는 100만 유튜버
네티즌들이 근황 궁금해하는 유튜버
유튜버 ‘소련여자’가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소련여자’는 러시아 출신 재한 외국인 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소련여자’는 한국인을 겨냥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존의 친한 성향 외국인 유튜버들의 국뽕 콘셉트를 비틀어 솔직한 언행으로 인기를 얻었다.


‘소련여자’가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은 지난 2월 '러시아 전쟁, 올림픽 도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당시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어떤 이유로든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악플이 달릴 것을 우려해 ‘소련여자’가 활동을 중단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소련여자’ 팬들은 “악플이 걱정되서 못 오는 건가”, “전쟁 전에 촬영한 영상이 현실이 되다니”, “보고 싶으니까 돌아와라”, “제발 근황이라도 알려달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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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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