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드라마 나왔다… 2회 만에 시청률 떡상한 '우영우'

2022-07-01 10:50

add remove print link

2회 만에 시청률 두 배 가까이 상승
ENA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한 드라마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닐슨코리아
네이버-닐슨코리아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월 30일) 방송된 '우영우' 2회는 1.8%(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0.9% 시청률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두 배 상승한 셈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또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까지 오르며 ENA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2회에서는 우영우(박은빈)가 새로운 사건을 맡아 잠입 조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명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부가 식을 치르던 중 드레스가 흘러내린 사고였다. 우영우의 통쾌한 활약으로 신부는 재판 도중 소를 취하하며 해당 사건과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났다.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의 사이에도 설레는 변화가 시작됐다. 고래 이야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둘만의 대화로 교감했다. 이준호는 우영우의 쉴 새 없는 전화에 난처해하다가도, 사건을 대하는 그의 따스한 시선과 진정성에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해맑게 미소 짓는 우영우를 향한 그의 달라진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네이버TV,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