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불리한 유전인자 10개 중 7개 있다... 한국인 중에서도 최악” (feat. 검사 결과)

2022-06-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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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제발...”
“유전자 검사하지 마라”

상위 10%의 탈모 불리 유전자를 보유한 한 남성이 유전자 검사를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2020 aslysun-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2020 aslysun-shutterstock.com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서 활동하는 남성 A씨는 '님들은 유전자 검사하지 마라. 진심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엔 A씨가 자신의 탈모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를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A씨는 남성형 탈모 주의 진단을 받았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과 결합하면서 모발의 성장기를 짧아지게 한다. 앞머리가 M자 형으로 빠지거나 정수리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O형으로 시작된다. 이 같은 현상은 유전적인 영향이 59%를 차지한다.

A씨는 탈모에 불리한 유전인자 10개 중 7개를 가지고 있으며 관련 유전자 순위는 한국인이 10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90등이다.

/개드립, 뱅크샐러드
/개드립, 뱅크샐러드

A씨는 "그냥 유전자 검사 하지마, XX XX들아"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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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