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투수' 김영민, '우파여신'과 사귄다
2012-07-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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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트위터러 사이에서 '우파 여신'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던 레이싱 모델 김나나
보수 트위터러 사이에서 '우파 여신'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던 레이싱 모델 김나나(@_Kimnana)씨가 4살 연하 프로야구 넥센의 우완투수 김영민(@freesoulM)씨와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동안 알고 지내온 두 사람은 지난 겨울 김영민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4월7일 김영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시즌 개막입니다! 올 시즌 나를 위해, 그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연인'이 있음을 공개했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말 김영민은 트위터로 “나도 열애설 나고 싶어. 바로 너”라며 “나나와 사랑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지난 6월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는 김나나가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영민 선수 트위터는 김나나 트위터 계정만 팔로한채 모든 트윗을 지운 상태입니다.
김영민은 또 카카오 스토리에서 김나나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려놓으며 ‘사랑’, ‘행복’, ‘여봉봉(김나나 애칭)’이라는 말을 달아놓기도 했습니다.
[김영민 선수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려놓은 사진]
김나나씨도 김영민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나나씨는 2009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상에선 보수적 정치 성향의 트윗들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