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국민가수가 직접 그린 자화상입니다 (사진)
2022-06-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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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울산서 특별전시회
작곡·작사에 그림까지 만능
김완선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국제아트페어 행사의 일환으로 '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완선은 하와이대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한 이후 틈틈이 미술 작품을 제작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그가 울산국제아트페어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는 전시회란 점에서 주목을 모은다. ‘울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100여개 화랑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축제다.
김완선은 자회상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화 작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 3월 멕시코의 유명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를 모티브로 한 작품 ‘아이 호프(I HOPE)’를 뮤지컬 ‘프리다’의 공연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 전시한 바 있다.
김완선을 노래 잘하는 댄스가수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이번 행사의 이름인 '히어 아이 엠‘은 그가 직접 작곡하고 작사해 2020년 발표한 노래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림까지 잘 그리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이번 전시회에서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했다. 'K팝 아이콘'에서 나아가 장르와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싱어송페인터'로 새 걸음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