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유명한 홍차 티백 제품들... 집에 있다면 당장 환불하세요”
2022-06-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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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명품 홍차에서 쇳가루 검출
테틀리, 아마드티, 트와이닝 등
유럽산 명품 홍차에서 쇳가루가 무더기로 검출됐다.

지난 22일 식약처는 영국 판매 1위 '테틀리', 영국의 대표 홍차 브랜드 '트와이닝', 대중적 브랜드 '아마드티'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제품명은 테틀리 블랙티, 테 틀리 얼그레이, 아마드 페퍼민트 레몬 티,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 등 총 4개다. 유통기한은 각각 2024년 7월 1일, 2024년 6월 22일, 2025년 1월 2일, 2025년 1월 28일이다. 이달 중순 수입된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닝, 테틀리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곧바로 해당 제품들을 회수 명령했다.
티백은 찻잎을 말리고 절단하는 분쇄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일반 차보다 높다. 쇳가루가 체내에 축적되면 장기가 손상되고 심각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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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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