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포대'처럼 보이는 제니의 가방들, 브랜드와 가격 알면 놀랄 수 있습니다
2022-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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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앰배서더 제니가 선택한 가방
누리꾼들 “보부상 제니 귀여워”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새로운 '보부상 가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니는 지난달
2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을 마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입국했다.
제니는 남색 벙거지 모자를 쓴 채 블랙 상의와 하의에 하얀 운동화를 매치해 시크한 멋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던 것은 이날 제니가 든 라지 사이즈의 샤넬 가방.
해당 제품은 '샤넬 2022 코코비치 컬렉션'을 통해 공개된 제품이다. 시원한 데님 소재에 샤넬 특유의 퀼팅으로 멋을 더했다.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제니가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만큼 샤넬 가방을 선택한 게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이날 제니의 가방이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평소 제니가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들었던 가방이 아니었기 때문.
제니는 과거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스웨덴 브랜드 코스(COS)의 퀼팅 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팬들에게 여러 차례 포착됐다.
코스 리사이클드 퀼티드 오버사이즈 숄더백은 사이즈가 커 짐을 바리바리 넣을 수 있어 '제니 보부상 가방', '제니 퀼팅백'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가격대도 10만 원 이내로 저렴해 연이은 재고 부족 사태를 빚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보부상 제니 귀여워", "제니 몸보다 가방이 더 커보인다", "기내용 가방으로는 보부상 가방이 딱 맞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