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화려했던 박신혜♥최태준 결혼식... 사실 축가 가수들은 속앓이 했다 (이유)
2022-06-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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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털어놓은 박신혜 최태준 결혼식
시상식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에 가수들 벌벌
가수 이홍기가 절친 박신혜-최태준 결혼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홍기는 "최근 축가를 부른 일이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홍기는 박신혜, 최태준과 아역 배우를 하던 때부터 친하고, 어머니들끼리도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어머니와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가로) 박신혜가 나왔던 SBS '상속자들' OST '말이야'를 불렀다. 그 노래가 상당히 키가 높다. 웬만해선 음악 방송에서도 목을 안 풀고 노래하는데 이건 그럴 수가 없었다"라고 말문을 뗐다.
마치 시상식인 줄 알 정도로 하객 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했기 때문이다.



이홍기는 "심지어 제 순서가 첫 번째였다"며 "그런데 다행히 두 번째 축가에 도경수가 있었다. 노래하려고 준비하다가 뒤를 봤는데 (도)경수도 벌벌벌 떨더라. 그걸 위안 삼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도경수(디오)는 가수 크러쉬와 함께 'Beautiful'을 열창했다.


지난 1월 부부가 된 박신혜-최태준 결혼식 하객으로는 배우 이민호, 이선빈, 이서진, 남궁민, 김명민, 김범, 류준열, 오연서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김재중, 임슬옹, 설현, 모델 배정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방송인 오상진, 손연재 등도 함께 했다.
축하 편지 낭독은 지코, 축가는 이홍기와 크러쉬, 엑소 디오(도경수), 이적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