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결혼 입장문 속 “재미난 작품”…베드신 찍은 '이 남자'와 함께한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장나라가 새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조이뉴스24는 새 드라마 '패밀리(가제)'에서 장나라가 주인공을 맡았다고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현재 '패밀리'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또 배우 장혁도 이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밀리' 연출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장정도 CP가 맡는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관련 기사)

이때 그가 발표한 입장문에서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고도 알렸다.

그가 언급한 '재미난 작품'은 새 드라마 '패밀리'로 추측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장혁과 장나라는 지난 2002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코믹한 베드신을 찍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패밀리'에서 두 사람이 주인공을 연기하게 된다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