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빌런들 실제 성격, 손석구가 싹 다 공개했다 (영상)
2022-06-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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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직접 찍은 영상
순박하게 웃는 '범죄도시 2' 속 빌런들
배우 손석구가 공개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손석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화 '범죄도시 2'에서 처음 손석구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장면 속 악당들이 담겼다. 그는 "'범죄도시 2' 악당 식구들"이라며 "납치당해주신 800만 관객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영상에 대한 설명과 소감을 전했다.
영상은 손석구가 촬영 도중 직접 찍은 영상이다. 이규원, 이종두, 김영성, 차우진 등이 자신의 극 중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극에서 보여준 악한 모습과는 달리 순박한 미소와 함께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다.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나 납치된 건가", "영화에서 너무 무서웠는데 세상 해맑으시다", "제가 더 사랑합니다", "추앙합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손석구는 영화 '범죄도시 2'에서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은 강해상을 비롯한 악당 무리를 잡기 위해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