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 대실패' 랄로,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으면 이런 말까지…
2022-06-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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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근황 알린 스트리머 겸 유튜버 랄로
“한 달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트위치 TV 스트리머 겸 유튜버 랄로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랄로는 지난 1일 스트리머 도파의 트위치tv 생방송 채팅방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렸다. 그는 "한 달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수명 20년을 지불하고서라도"라고 털어놨다.

앞서 랄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아무런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당시 그는 "2022년은 하락장인 걸 대충 알고 있었는데도 4월 말쯤 역대 가장 큰 배팅을 했다. 죽지는 않았지만, 많이 힘들어서 종일 누워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웃으면서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좀 추슬러지면 마음 잡고 다시 방송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미 가상화폐 손익이 10억 원이라는 적자를 낸 경험이 있던 랄로는 그때만 해도 밝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때문에 이 소식은 많은 누리꾼을 당혹하게 했다.
해당 정보를 접한 랄로의 팬들은 에펨코리아와 랄로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만 방황하고 돌아와라", "불안해 죽겠네", "대체 얼마를 잃은 거야" 등 안쓰러운 목소리를 냈다.

과거 랄로는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로 억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소통 등을 주력으로 삼는 랄로는 유튜브 구독자 약 90만 명을 보유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