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이브'…여초 커뮤니티에서 벌써 불편하다는 반응 나오기 시작했다
2022-06-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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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일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 불편한 반응 보여
드라마 '이브' 인물들의 나이 차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인물들의 나이 설정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극중 인물 나이 차이에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에서는 과거 이라엘(서예지)이 복수를 위해 강윤겸(박병은)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가정이 있는 유부녀와 유부남이라는 설정 아래 아슬아슬한 치정 멜로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이 주목한 문제는 극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를 그려 나갈 이라엘과 강윤겸의 나이 차이가 무려 '13살'이라는 것이다. 캐릭터 설정에서 이라엘은 28세, 강윤겸은 41세이다.
또 이라엘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인 서은평(이상엽)의 나이도 이라엘보다 10살이나 많은 38세로 설정돼 있다.
이 사실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네티즌들은 "베드신보다 나이 차이가 더 충격적이다", "남편도 30대 후반이고 서브 남자 주연도 38살이다", "이제 10살 넘는 나이 차는 아무렇지 않게 됐구나. 이게 맞냐", "41살 아저씨 아니냐", "20대랑 40대라니 뭔가 더 그렇다", "나이 차이 정말 딱딱하다"라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 차는 저렇게 할 것 같다. 권력 있는 남자를 미모로 유혹해야 하니까", "나이 차이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닌데", "나이 차이야 뭐 그럴 수 있는데 그냥 설정이 좀…"라며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게시물 + 전체 댓글 보기)
앞서 드라마 '이브'는 첫 방송부터 배우 서예지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베드신 장면에서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 때문에 못 참겠다"는 서예지의 독특한 대사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