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20분 만에 삭제한 지드래곤, 새로 올린 사진들이 전부 '의미심장'하다

2022-05-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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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 올린 지드래곤
의미심장한 영문 글귀 적힌 사진도 올려

26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뒤 삭제했던 지드래곤이 다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게시했다.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열애설로 각종 소문에 휩싸인 그는 "May the force be with you"라는 의미심장한 글귀와 자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진 데이지꽃 사진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May the force be with you"의 뜻은 "힘이 당신과 함께하길"이라는 의미다.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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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억측에 시달리고 있는 그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May the force be with you, too"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다.

그는 친누나 권다미의 아들 사진도 올리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는 영문으로 길게 써있는 작품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는 "I WAS A PRETTY GOOD FIGHTER. I WON MY FIRST FEW FIGHTS, THEN I RAN INTO TROUBLE. THEY MADE ME FIGHT A MAN. AGAIN, I WAS A PRETTY GOOD FIGHTER"라고 적혀 있다.

작품 속 문장은 "나는 꽤 괜찮은 싸움꾼이었다. 나는 처음 몇 번의 싸움에서 이기고 난 뒤 문제에 부딪혔다. 그들은 나를 사람과 싸우게 만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꽤 괜찮은 싸움꾼이었다"라는 뜻이다.

앞서 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This moment is what I have dreamed of since I was little"라고 적힌 그의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이 순간은 내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것"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그는 20여 분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제니·뷔 열애설이 퍼지며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열애·결별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애설은 지난해 2월 디스패치가 보도하며 알려졌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연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만 밝혔다.

제니와 뷔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된 한 장의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에는 제니와 뷔로 추측되는 남녀가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제니와 뷔의 소속사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