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 겪고 있다는 티아라 전 멤버 근황 (사진·영상)
2022-05-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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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혼 고민 중
한아름 “이러니까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 것”
남편과 이혼 위기를 고백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한아름 근황에 눈길이 쏠렸다.
한아름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혀를 쏙 내민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들 사진과 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과자 봉지를 들고 있는 셀카를 올렸다.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집콕 일상을 공개한 그는 남편 김영걸 씨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18일 공개된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티저 영상에는 한아름과 남편 김영걸 씨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집과 차 등에서 말다툼을 이어갔다. 서로를 "야", "너"라고 부르며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아름이 이혼을 결심한 듯한 장면도 나왔다. 남편 김영걸 씨는 "너 (나랑) 이혼하면 뭐 할 건데? 누워서 드라마만 보겠지 뭐. 스트레스받는다고"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이러니까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 거다. 이렇게밖에 말을 못 하니까"라고 응수했다.
한아름은 2019년 10월 사업가 김영걸 씨와 결혼했다. 결혼 발표 이후 혼전임신 사실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28세가 된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약 1년 만인 2013년 솔로로 전향 소식을 발표하며 티아라를 탈퇴했다.
결혼 이후 현재는 유튜브 채널 '美 황홀한알음'을 통해 일상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