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벌써 심상치 않은 반응 나온 이유
2022-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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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차기드라마 선택한 정경호
정경호, 전도연, 유제원PD까지...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배우 정경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차기작을 결정했다.
18일 tvN 측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배우 정경호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가 호흡을 맞추는 배우는 전도연으로 알려졌다.
'일타 스캔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강사와 학부모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정경호가 일타강사 역을, 전도연이 학부모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정경호-전도연 조합 외에도 이번 작품이 벌써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 때문이기도 하다. 유 PD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갯마을 차차차'를 연출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더팩트에 "벌써 드라마 제작 협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일타스캔들이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유제원 PD와 전도연, 정경호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완성도와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경호는 지난 6일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연극 도전작인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그는 18년 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모자 관계로 출연한 이혜영과 나란히 앉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