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 돌아올 것 같다”...복귀 방송서 결국 무너진 함소원
2022-05-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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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자숙 중 둘째 유산 고백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방송인 함소원이 가슴 아픈 고백을 털어놨다.
부모로서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이다.
![방송인 함소원 자료 사진. 기사와 관련 없음 / TV조선 '아내의 맛'](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8/img_20220518132446_f4eab85b.webp)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방송 조작 논란이 터진 지 약 1년 만에 전해진 뜻밖의 소식이었다.
![함소원 / 이하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8/img_20220518123711_71ed3bd1.webp)
OSEN은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하며 “최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 녹화에는 그의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가 함께 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7/202205171008566254.jpg)
![왼쪽부터 진화, 시어머니 마마, 함소원](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8/img_20220518121824_abcef01d.webp)
그리고 지난 17일 방송된 ‘진격의 할매’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함소원이 등장, 가슴 아픈 고백을 털어놨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견디기 힘든 그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며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그다음부터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냐”는 말에 “애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라며 오열했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는 함소원을 끌어안고 위로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 같은 해 딸 혜정을 얻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8/img_20220518124532_82642895.webp)
4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째를 임신하고 출산했던 함소원은 과거 방송에서 둘째 임신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혜정이가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면 짠하다. 혜정이와 언제까지 같이 있어줄 수 있을지 모르니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함소원의 출연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함소원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18/img_20220518132849_882448e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