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출연 도전한다…" 일본 현역 여자 아이돌, 당당히 데뷔 발표했다
2022-05-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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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데뷔 발표한 일본 여자 아이돌
일본 여자 아이돌이 직접 밝힌 사실
일본 걸그룹 ‘페어리즈’ 멤버였던 이노우에 리카코가 AV 데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노우에 리카코는 지난 16일 발매한 싱글 ‘내일은 설레게’ 뮤직비디오에서 “나 AV 나와”라고 발표했다.
이후 이노우에 리카코는 17일 본인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리카코는 “공식 사이트 MV를 체크해 주신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에 AV에 출연하게 됐다. 저는 원래 약 9년간 연예활동을 했는데 그만두고 회사원으로서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향후 일이나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서 “불안감을 이겨내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에게 뭔가를 주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내 삶의 보람인 것 같았다. 물론 춤이나 노래도 좋아하지만 복귀에 대한 압박감이 높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아무도 상상하지 않는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AV에 대한 큰 편견은 없으며 매우 수요가 있는 세계라고 생각한다”며 AV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처럼 인생 한 번뿐이어서 관심 있는 걸로 뛰어들게 됐다. 다음 주 팟캐스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노우에 리카코는 1996년생으로 2011년 9월 일본 라이징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페어리즈’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6월 17일 이노우에 리카코, 노모토 소라, 하야시다 마히로 3명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그룹도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