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경호, 밀쳐내기…” 그룹 '엔하이픈' 여성 팬 폭행 논란

2022-05-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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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 경호원, 공항에서 여성 팬 폭행 논란 휩싸여
17일 스포츠경향이 단독 보도한 내용…과잉 경호, 이번이 처음 아냐

엔하이픈 인스타그램
엔하이픈 인스타그램

그룹 '엔하이픈' 입국 과정에서 경호원이 일부 여성 팬들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스포츠경향은 17일 그룹 '엔하이픈' 경호원이 이들의 입국을 보기 위해 온 여성 팬들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단독]엔하이픈 관계자, 여성팬 폭행논란…‘과잉경호’ 역풍 그룹 엔하이픈의 입국 과정에서 경호원이 일부 여성 팬들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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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당시 '엔하이픈' 팬들은 멤버들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동선에 있는 여성들에게 물리적 힘을 가해 밀쳤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를 지적하고 있다. 아이돌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하게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

SM 소속 그룹 NCT 127 경호원에게 폭행당한 사진 기자 (영상) 경호원은 “플래시 끄라고 했지”라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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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들의 과잉 대응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5월에는 그룹 'NCT127' 경호원이 사진기자를 폭행하는 사건도 있었다.

당시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공식 성명을 내며 비판하자 SM엔터테인먼트와 해당 경호 업체 측은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