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자랑했던 절친들, 손담비 결혼식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이유)

2022-05-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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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결혼식 올린 손담비
정작 절친 참석하지 않아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결혼식을 올렸는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이규혁 커플은 지난 13일 서울 한 호텔 야외 공간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예식장에는 수많은 셀럽, 스포츠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관련 기사)

그러나 평소 손담비와 우정을 자랑했던 절친 정려원, 공효진, 소이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을 통해서도 친분을 드러냈다.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게재하던 SNS에서도 손담비 결혼에 대한 축하는 없었다.

(왼쪽부터) 손담비-소이-정려원-공효진. 절친인 네 사람이     2020년 추석을 함께 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손담비-소이-정려원-공효진. 절친인 네 사람이 2020년 추석을 함께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로 인해 우정에 금이 간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3월 톱스타 현빈-손예진 커플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그 뒤 10살 연하 뮤지션 케빈오와 교제를 인정해 해당 결혼식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정려원의 경우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공효진은 참석자 명단에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했다. 소이 씨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담비-이규혁   /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
손담비-이규혁 /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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