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어제 자 '나는 솔로', 모두 선택 무산…반전 근황 공개됐다

2022-05-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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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기 최종 커플 탄생
최종 커플은 영호-순자

'나는 솔로' 7기에서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이하 SBS 플러스 '나는 솔로'
이하 SBS 플러스 '나는 솔로'

지난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7기 솔로 남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 영철, 상철 등 남성 출연진 3명은 옥순한테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영호는 순자와 두 번의 데이트에도 옥순한테 마음을 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옥순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면서 셋 모두 최종 커플이 되는 데 실패했다.

커플로 유력했던 경수와 정숙 역시 선택이 엇갈려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 경수는 정숙을 택했지만,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순자는 "나는 그래도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영호를 선택했다. 이에 영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선택해주니 기분이 좋았다"며 "나가자마자 진짜 이름을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영호와 순자는 이후 두 달이 지나 다시 최종 선택을 한 자리에 모였다. 둘은 손깍지를 낀 채 등장하더니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포옹을 했다.

영호는 "40대에도 설레고 싶었다. 설렌 마음으로 손잡고 데이트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함께 그러고 싶은 사람이 앞에 있다. 40이 넘어서 미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준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영호는 순자에게 다가가 "제 이름은 쫄쫄이예요"라며 장난을 쳤고, 이후 키스했다.

MC 이이경은 이 장면을 보고 "나는 SOLO 최초의 키스"라며 "저희가 모르는 많은 일들이 두 달간 있었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네이버TV, SBS '나는 솔로'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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