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파격적인 '형광 패션'…영부인 의상 진화 중 (사진 7장)
2022-05-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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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형광 의상 눈길
11일 윤석열 대통령 첫 출근길 배웅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11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다시 주목받았다.
김 여사는 이른바 '형광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부인의 의상 색상으로는 이례적이고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부인 패션도 '진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대통령에 취임한 뒤 첫 출근길이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퍼스트 독'이 된 반려견 마리·써니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8시 21분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 마리·써니와 함께 자택에서 나왔다. 김 여사는 캐주얼한 형광 상의에 흰색 치마 차림이었다. 손목에도 형광 시계를 찼다.
김 여사는 지난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때는 검은색 치마 정장, 국회의사당 앞 취임식에서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서는 크림색 원피스를 입었다. 이날 '형광 패션'은 전날의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윤 대통령은 첫 출근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일해야죠"라고 말했다. 반려견들은 출근하려는 윤 대통령의 차 안까지 따라와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21분에 서초동 자택서 나온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정문에 8시 34분에 딱 도착했다. 약 7km 거리를 13분 만에 주파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순간적인 우회 통제만 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교통관리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큰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하는 순간은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음은 '형광 패션'을 선보인 김건희 여사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