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역했는데…해군 출신 박보검이 내린 '결단'
2022-05-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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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박보검
'호국음악회' MC 맡아, 벌써 세 번째
배우 박보검이 3회 연속 호국음악회 MC를 맡는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9일 인스타그램에 '2022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관람 신청 안내'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이 음악회 MC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아나운서 강아랑도 공동 MC다.
박보검은 지난해 8월 31일부터 해군군악의장대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하다가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그는 해군 입대 후 2020년과 2021년에 두 번이나 호국음악회 진행을 담당했다. 전역한 후에도 이번에 또 MC를 맡게 된 것이다. 군대를 떠난 후에 군 관련 행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는 건 흔한 경우가 아니다.
박보검은 지난해 3월 26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다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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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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