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울진산불피해 군민의 작은 도움의 손길 전해

2022-05-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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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전면허시험장, 울진 산불피해 주민 운전면허증 재발급 80명 대상 수수료 면제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전경 /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신기범)이 울진 산불피해 주민 운전면허증 재발급 무상발급하며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울진경찰서(서장 곽동호)와 협업하여해 지난 3월4일~ 4월29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주민들을 위해 운전면허증 분실·훼손 재발급시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에, 울진 피해 지역 군민 중 운전면허증 분실 및 훼손 신청자 총 80명에 대해 면허증을 재발급해 본인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울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 서비스를 운영 중인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11일에 울진 주민 대상 특별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기범 단장은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