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얼굴이 진짜 작품 같다” 신동엽 칭찬에 수지·박보검이 바로 한 행동 (사진)
2022-05-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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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 신동엽·수지·박보검
신동엽 칭찬에 수지, 박보검 바로 손 하트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수지·박보검의 외모를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2년 만에 완전체로 재회한 신동엽·수지·박보검이 맡았다. 3MC는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여전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백상예술대상 2부가 시작되고, MC들은 각자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신동엽은 흰 턱시도에 검은색 나비넥타이, 수지는 분홍색 오프숄더 드레스, 박보검은 남색 슈트를 입었다.
이날 신동엽은 유독 화려한 미모를 뽐내는 수지, 박보검에게 "제가 사회 보면서 두 분을 보니까… 두 분 얼굴이 어마어마한 작품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들은 수지, 박보검은 서로 한쪽 손을 들어 하트를 만든 뒤 신동엽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호탕하게 웃던 신동엽은 "딱히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도 않은 거 같은데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라며 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동엽·수지·박보검은 빈틈없는 말솜씨로 세 시간 넘게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