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표절 논란 이후 오히려 승승장구한다던 설민석, 한가인과 손잡았다

2022-05-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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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이 한가인과 손잡은 이유
설민석, 1년 6개월 만에 방송가 복귀

논란에 휩싸였던 역사 강사 설민석이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설민석 / 이하 뉴스1
설민석 / 이하 뉴스1
한가인
한가인

YTN 스타는 7일 설민석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자신의 새 역사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첫 촬영을 진행하고, 이 방송에서는 배우 한가인도 함께 출연한다.

설민석의 방송 복귀는 지난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논란 당시 설민석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BS '설민석의 역사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역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다. 이때 '벌거벗은 세계사'를 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과 표절 의혹이 겹쳐 터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가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의 삼국지' 등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는 근황이 알려지면서 방송가를 떠난 뒤에도 조용히 승승장구하고 있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관련 기사)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