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공백기 가진 박보검, 드디어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4장)
2022-05-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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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MC 맡은 박보검
전역 6일 만에 백상예술대상으로 복귀
배우 박보검이 전역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수지·박보검이 맡았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박보검은 검은색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변함없이 잘생긴 외모를 뽐냈다. 신동엽, 수지와 함께 무대에 선 그는 "더 건강하게 돌아와 백상에서 첫인사를 드리는 박보검이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신동엽은 "수지 씨와 저는 1년 만에 인사드리는 거고 보검 씨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백상에서도 관객 여러분과 함께하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관객분들을 보니 한국 대중문화에도 비로소 봄이 찾아왔구나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지가 "그동안 못 봤던 관객들도 다시 봄, 보검 씨도 다시 봄"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보검은 "선배님들 그리고 관객분들을 다시 보게 돼 기쁘다. 특히 대중문화예술인분들과 함께하게 돼 더 행복하다"라고 오랜만에 백상예술대상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했다. 이후 박보검은 2020년 8월 31일 해군으로 입대해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박보검은 복귀 스케줄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