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놀다 온 20대, 호흡곤란 후 돌연사… 사안이 대단히 심각해졌다 (feat. 광주)
2022-05-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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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호흡곤란 증상…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몸에서 마약성분 다량으로 검출… 경찰 수사 착수
클럽에 다녀온 뒤 호흡곤란으로 숨진 남성에게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뉴스1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쯤 친구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2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광주 서구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북구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차 안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친구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신종 마약인 케타민과 엑스터시의 성분을 검출한 광주 서부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신종 마약은 필로폰, 코카인, 헤로인, 대마초 등 전통적인 마약 외의 마약을 뜻한다. 합성 대마인 허브, 액상 대마인 카트리지, 대마 젤리, 대마 오일, 속칭 ‘러쉬’(알킬 니트리트류) 등이 신종 마약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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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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