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한예슬이 미국에서 올린 사진 2장, 정말 심각한 '논란' 휩싸였다

2022-05-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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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예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미국 여행 사진
한예슬, 엔텔로프캐니언 협곡 훼손 논란… 문제 생기자 사진 삭제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올린 미국 관광지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는 협곡 사이를 올라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암 벽을 손으로 만지는 등 자유로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외에는 관광지 사진을 그대로 사진에 담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장의 사진 중 2장의 사진이 문제가 됐다. 한예슬이 여행을 즐기던 장소가 자연 유산이라 훼손하면 안 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한예슬이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엔텔로프캐니언이다. 해당 장소는 입장하기 전 가이드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엄격한 주의사항을 들어야만 한다. 특히 사암 벽을 손으로 만지거나 협곡을 밟고 올라가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실제 협곡 입구 앞 안내판에는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라는 공지사항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이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지적하자 한예슬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현재까지 다른 사과나 해명은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