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도 중단시키고…” 또다시 미담 추가하는 유재석, 모두가 감탄했다
2022-05-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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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인호TV'에서 한 방송연출가가 밝힌 내용
촬영 중단시키고 스태프들 돌본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인호TV'에는 '미모의 방송 관계자가 말하는 연예계 뒷이야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프리카 BJ 겸 유튜버 김인호와 게스트로 출연한 한 방송연출가가 방송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예인 미담을 들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방송연출가는 "제가 방송국에서 지나가다가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그 장면을 보고 촬영을 중단시켰다"라며 "그리고 저에게 와서 '아까 넘어지지 않았느냐'라면서 밴드를 가져다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장난식으로 말하는 것 중 하나가 '유재석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 이광수에 대한 미담도 이어졌다. 방송연출가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을 잘 기억해주는 배우도 있다"라며 이광수를 언급했다.
그는 "출연자들은 매년 다른 스태프들을 만나기도 하고, 한 드라마에 스태프가 50명 정도 되는데도 이광수는 잘 기억해주더라. 뒤에서 챙겨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은 "참 멋진 사람", "대통령 나오면 뽑아야지", "유재석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