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누리며, 부산 해운대에서 한 달 살아 보실래요?
2022-04-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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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한 달 살기 워케이션 패키지, 99만원에 슈페리어 객실 한달 이용
- 혼행 패키지, 단체객실인 유스룸 1인 침대와 1인 무료사우나 2만원에 제공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해 10월 재이관된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여행패키지를 출시한다.
최근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족(族)’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해운대 한 달 살기, 워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한 달 살기가 길다면, 보름 살기, 일주일 살기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공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 강화하고자 지난달 지역의 우수한 관광콘텐츠 기업들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의 워케이션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해운대 한 달 살기, 워케이션 PKG는 아르피나의 슈페리어(2~3인) 침대 객실을 한 달 99만원(부가세포함)에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관광콘텐츠 협력기관인 △해양․요트(부산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친환경․모빌리티(투어지), △액티비티(스카이라인루지부산), △갈맷길․걷기여행(부산의 아름다운길), △서핑체험(서프홀릭), △로컬여행상품(부산여행특공대) 등 을 통해 부산에서 머무는 동안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걷기좋은 도시 부산을 즐기는 1인 자유 걷기여행객을 위한‘혼행 패키지’도 출시한다. 혼행 패키지는 2층 침대로 구성된 단체객실(유스룸, 동성간 사용)의 1인 침대와 1회 무료사우나가 제공되며, 가격은 1인 2만원이다.
객실, 위치정보 등은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 관련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와 일상 회복에 대한 여행수요를 대비해 아르피나 객실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 요금 정찰제를 도입했다.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활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스호스텔회원(회원권소지자)에게는 전국 최저 수준인 1인 11천원으로 1인 침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부산시에서 영화인들의 전용숙소인 시네마하우스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국내 최고휴양지인 해운대에서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오랜 시간 체류해도 즐겁고 재미있는 도시 부산에서 좋은 경험을 쌓길 희망한다.”며, “향후 체류 경험에 대한 수기 공모 등도 하여 부산에 대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