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깨박이, 떨리는 목소리로 “꽃벼리에게 미안… 평생 죄책감 안고 살겠다” (영상)

2022-04-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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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렇게 후회한 적 없다”
“시간이 너무 안 가고 지옥 같다”

깨박이 / 깨박이 인스타그램
깨박이 / 깨박이 인스타그램
최근 BJ 꽃벼리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린 BJ 깨박이가 다시 한 번 꽃벼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깨박이는 26일 아프리카TV에 ‘내 실수로 헤어졌어… 평생 죄책감 가질게’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내 실수로 (꽃벼리와) 헤어진 게 맞다. 벼리에게 정말 너무 미안하고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살겠다”라고 말했다.

깨박이는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까지 후회해본 적이 없다. 끝없이 계속 후회가 된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시간이 너무 안 가고 지옥 같아서 방송을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감정에 복받친 듯 깨박이의 목소리는 떨리기까지 했다.

깨박이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제가 꽃벼리한테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해서 이별을 하게 됐다. 1년 4개월간 저희 커플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꽃벼리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둘이 헤어진 이유를 두고 온갖 악플이 쏟아지자 꽃벼리는 아프리카TV 게시판에서 "너네 진짜 너무하다. 나도 사람인데 견디는 데 한계가 있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헤어진 거 발표 난 지 네 시간도 안 됐는데 벌써 신나서 웃고 떠들고 몹쓸 말 해대는 너네"라며 "진짜 역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이건. 나는 온갖 억측들과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로 가슴이 미어지고, 상처받고, 아파도 되는 존재인 거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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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리는 "내가 아무 말 안 한 건 그래도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내 마지막 배려였다. 근데 그냥 X신으로 보이는 거지"라며 "내 멘탈은 안중에도 없고 난 지금 너네한테 그저 신나는 가십거리 된 거지.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었어야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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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리 / 꽃벼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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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