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런 장난을…” 나는 솔로 남성이 데이트에서 한 행동, 싸늘한 반응 쏟아졌다 (영상)
2022-04-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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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과 데이트 전 남자 출연자들에게 제안한 경수
경수 "아무 말 안 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고 싶었다"
'나는 SOLO' 출연자 경수의 행동에 일부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NQQ·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남녀들이 첫 번째 데이트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데이트는 솔로녀들이 "우리 집 비었어. 나랑 놀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호감 있는 솔로남들이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옥순이 데이트 신청을 나섰다. 옥순의 목소리가 들리자 영철은 바로 뛰쳐나왔다. 이어 경수·영호·광수도 옥순에게 몰려와 초유의 4대 1 데이트가 성사됐다. 정작 옥순이 원하던 영식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 남자 4명은 옥순과 식사를 했다. 하지만 옥순에게 아무런 질문 없이 밥만 먹었다. 무거운 분위기 속 옥순은 눈치 보며 "혹시 저한테 궁금하신 거 없냐"고 질문했다.


또 남자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물어봐 달라"는 옥순에게 경수는 "사실 저희가 일부러 이야기를 안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데이트 전 경수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가서 아무 말도 하지 말자. 그러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영호는 옥순에게 "(우리가 말 안 할 때) 어떤 생각이었냐. '이 인간들이 왜 그러지? 지들이 와놓고 왜 그러나' 싶었냐"며 농담 섞인 발언을 했다.

하지만 솔로남들의 장난에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단체로 말하지 말고 반응 보는 거 진짜 별로다", "너무 무례한 거 아니냐", "이렇게 재미없는 테스트를 하다니", "똑똑한 옥순을 한순간에 바보 만드네", "대체 왜 저런 장난을…" 등의 댓글을 달았다. (댓글 보기)
한편 옥순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거주하며 패션업계, IT업계 등 여러 계열의 회사에서 재무 기획을 맡았다. 샤넬, 이베이에 이어 현재 틱톡에 근무 중인 그는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혀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