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기뻐할 소식…남들 까는 재미로 살던 '가세연', 쫄딱 망하게 생겼다
2022-04-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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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조국 전 장관 저격하던 가세연
경찰이 '가세연'에 내린 결정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과 운영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가세연이 주장해 온 조국 전 장관 딸과 이인영 장관 아들의 군면제 의혹, 배우 한예슬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모두 허위라고 판단을 내리고 김세의, 강용석, 김용호, 이봉규를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배우 한예슬 전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접대부였다. 한예슬이 공사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 측은 현 남자친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사람들이 자꾸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공사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다.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능력 있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면 꽃뱀한테 당하는 거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 보다"라고 반박했다.
가세연 측은 조국 전 장관 딸에 대해서도 "빨간색 포르쉐 타고 다닌다", "딸이 의전원에서 꼴찌를 하고 유급됐는데 조국 측이 바로 교수를 만나러 쫓아갔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또한 “딸이 2013년산 현대 아반떼를 타고 있다”고 밝히며 “야비하고 저열한 자들이 많다. 가세연이 제 딸이 빨간색 포르쉐를 탄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민형사 소송을 당했다는 점을 상기하고자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가세연은 이인영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강직성 척추염으로 군면제된 이 장관 아들에 대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당시 "아들이 병역복무 변경신청을 하면서까지 현역 입대를 희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