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듣던 래퍼도 욕설 날렸다” 곽튜브, 가비 노출 의상 발언 논란 (영상)

2022-04-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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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가비 가슴 노출 의상에 "상상력 자극한다" 발언
네티즌들, 곽튜브 발언 두고 갑론을박…"재미로 봐야 vs 무례하다"

가비 인스타그램
가비 인스타그램

유튜버 곽튜브가 댄서 가비 가슴 노출 의상을 두고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말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웹 예능 '바퀴달린 입'에서 곽튜브와 가비는 연인의 스타일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날 가비는 "난 안 꾸미고 평범한 사람을 좋아한다. 과한 것보다 안 꾸미는 게 낫다"며 "씻고 안 씻고의 문제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곽튜브도 "여자친구가 하게 꾸미면 너무 싫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보지 않냐"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가비를 향해 "지금만 봐도 노출이 있으니까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선이 다 파여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곽튜브의 말을 들은 가비는 질색했다. 옆에 있던 래퍼 뱃사공도 욕설과 함께 "더럽다. 얘 뭐냐. 왜 상상까지 얘기하냐. 그건 네 선에서 끝내야 한다"고 다그쳤다.

곽튜브는 가비에게 "평소 데이트할 때도 노출 의상을 입고 다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가비는 "난 이렇게 안 입는다. 방송이나 무대에서만 이런다. 남자친구도 내 수수한 모습을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단순한 콘셉트이니 웃어넘겨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곽튜브는 여행 브이로그 전문 유튜버다. 구독자 수는 78만 명에 달한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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