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좀…” 톱스타 총출동한 드라마 발표회, 댓글창 폭발했다
2022-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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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 신민아 커플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는 출연 배우인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엄정화, 김우빈이 참석했다. 제작진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도 참석해 드라마 관련 얘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발표회에 앞서 출연 배우들은 사진 촬영에 나섰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의 이병헌은 원피스를 입은 신민아와 팔짱을 낀 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차승원과 김우빈은 각각 검은색 셔츠, 밝은 회색 정장을 입고 모델 포스를 뽐냈다. 배우 한지민, 엄정화, 이정은도 개성을 잘 살린 코디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자리 선정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극 중 신민아는 이병헌과, 김우빈은 한지민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신민아랑 김우빈 떨어져 있으니까 뭔가 어색하다ㅋㅋ", "신민아 김우빈 투샷을 이렇게 보다니", "라인업 미쳤다", "신민아랑 김우빈 같은 작품 나오는 거 신기하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 좀 붙여줘라", "이 배우들이 한자리에 다 모이다니 합성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노희경 작가는 김우빈, 신민아 커플 관련 질문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 연인인 두 분을 다른 러브라인으로 캐스팅하신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둘을 붙여놓으면 안 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노희경 작가는 "(김우빈, 신민아 커플에게) '다른 러브라인인데 양해가 되면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좋은 배우들이니까 하지 싶었다. 워낙 쿨한 친구들이라 다른 걱정은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