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버는 사람은?” 강승윤이 단번에 밝힌 '위너 수입 1위 멤버' (영상)
2022-04-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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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수입 2위 강승윤, 3위 이승훈, 4위 김진우
1위는 송민호, 유행어는 “승윤이가 계산해”
위너 리더 강승윤이 팀 내 수입 1위로 송민호를 꼽았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위너 강승윤,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이날 MC 김숙과 송은이는 "개그맨들은 벌이가 비슷비슷한데 아이돌은 수입 편차가 크지 않냐"며 "위너에서 개인 수입이 가장 높은 멤버가 누구인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다.
강승윤은 평소 광고를 많이 찍는 송민호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팀 내 수입 2위는 자신이라며 "저도 저작권료랑 활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우는 "내가 4위. 이승훈이 사는 게 많아서 거기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집 밖으로 잘나가지 않는 김진우는 돈도 잘 쓰지 않는 '집돌이'라고.
송민호가 수입이 제일 많음에도 위너의 유행어는 '승윤이가 계산해'라고 한다. MC들은 "수입 1위는 송민호인데 '송민호가 계산해'가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강승윤은 "송민호는 자기가 계산하고 싶을 때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굳이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체 왜 나서는 거냐"고 캐묻자, 강승윤은 "나서는 게 아니라 계산하라고 하니까 하는 것"이라며 "데뷔 초 활동할 때 내가 만든 곡으로 저작권료가 나오니까 안 살 수 없어서 몇 번 사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영진은 "호의가 계속되니까 권리인 줄 아는 것"이라며 "정색 한 번 해야 한다"고 강승윤의 씀씀이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