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금 3천만원 기탁

2022-04-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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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실천 위해 대한적십자사 국제긴급구호 참여
우크라이나 민간인 및 피해복구 위해 사용 예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오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에 우크라이나 민간인 긴급지원을 위한 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오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에 우크라이나 민간인 긴급지원을 위한 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1일 오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허정 회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및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3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금액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임시보호소, 구호물품,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