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에게 꾸준히 애정 드러내던 유명 팝가수, 제대로 성덕 인증했다

모델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새벽' 역을 맡았던 정호연이 미국의 팝가수 위켄드와 뮤직비디오를 찍어 네티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팝가수 위켄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ut of time : Tues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정호연을 태그했다.

사진은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엘레베이터의 닫히는 문 사이로 포착된 정호연과 위켄드는 서로 애틋하게 손을 맞잡은 채 웃고 있다.

위켄드는 해당 게시물을 스토리로 공유할 뿐 아니라 정호연이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자 이를 상단에 고정해 그녀와의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연은 위켄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위켄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호연과 배우 이유미의 사진을 올려 '오징어 게임'의 팬임을 밝힌 적이 있어 네티즌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out of time : Tuesday'는 지난 1월 발매된 위켄드의 정규 5집 수록곡이다. 놓쳐 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곡 후반 부의 내레이션은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위켄드와 정호연이 함께 촬영한 해당 뮤직비디오는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위켄드는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 속 정호연의 사진을 올리며 이미 한차례 그녀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위켄드가 올린 사진은 배우 이유미가 정호연과 함께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호연은 위켄드가 올린 스토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이후 위켄드는 자신이 올린 사진을 공유한 정호연의 스토리를 다시 한번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는 등 '성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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