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거 맞냐고 의견 분분했던 신지연♥문세훈, 마지막 '한마디'에 네티즌 술렁 (영상)
2022-03-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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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에서 커플 된 신지연과 문세훈
마지막 문세훈 말에 네티즌 술렁
'솔로지옥'에서 커플로 맺어진 신지연과 문세훈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신지연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에 '지금 우리는...'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신지연은 문세훈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직접 찾아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 등장한 문세훈은 "지연이와 '솔로지옥'에서 눈 맞았던 문세훈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문세훈은 신지연에게 "예쁘게 하고 왔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지연은 문세훈에게 "(솔로지옥에서) 그 짧은 시간 안에 오빠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찾을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문세훈은 "이야 그걸 네 입으로 얘기하니까 진짜 웃긴다. '나 왜 좋아했어?' 이런 거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지연의 첫인상을 묻는 말에 문세훈은 "촬영 끝나고 피디님들하고 와인 마시고 얘기할 때, 내 표정을 그대로 내보내면 그대로 끝날 것 같아서 그걸 (편집으로) 숨겼다더라. 내가 널 쳐다보는 표정에 '쟤는 신지연이다'는 게 써 있었다더라"고 말했다.
신지연은 "시간이 지나서 되게 좋은 기억만 남았다. 가끔씩은 거기(무인도)에 다시 가고 싶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문세훈은 "갈래?"라고 묻자 신지연은 "둘이?"라고 받아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영상 내내 실제 연인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상 마지막 문세훈은 "(촬영 끝나고) 안 갈 거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지연은 "이제 집에 가야지"라고 말해 문세훈을 시무룩하게 했다. 실망한 문세훈 표정에 신지연은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기다렸던 투샷. 보는 내내 설렜다", "진짜 너무 잘 어울린다. 세훈님이 지연님 바라보는 눈빛이 꿀 떨어진다", "저 눈빛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나오는 건데", "안 사귀는 척 하지 말아라.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세훈님 눈빛 쏘스윗. 눈 호강해야되니까 빨리 결혼해달라", "'안 갈 거지?'에 모든 게 담겨 있다", "세훈님 마지막 말 완전 진심인 듯", "이 투샷을 보다니 이제 여한이 없다", "여전히 세훈 오빠는 직진이구나. 결혼식장까지 직진만 하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