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우리가...” 윌 스미스 아들, 이런 글 남겼다가 갑자기 '삭제'했다 (+내용)

2022-03-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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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크리스 록 폭행한 배우 윌 스미스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 트위터에 의미심장 메시지 올렸다가 반응 본 후 삭제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자신의 입장이 담긴 글을 표현했다가 삭제했다.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And That's How We Do It"(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제이든 스미스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제이든 스미스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또 제이든 스미스는 아빠 윌 스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My Dads Speech Made Me Cry"(아빠의 말은 날 울게 했다)고 적었다.

제이든 스미스 트위터
제이든 스미스 트위터

이날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시상자로 등장한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탈모증을 두고 다소 선 넘는 농담을 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이에 분노한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록의 뺨을 내리치며 "내 아내를 입에 담지 말라"고 험악하게 욕설을 퍼부었다.

해당 장면을 지켜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윌 스미스의 행동에 대해 옹호와 비난을 반복하며 사건을 계속해서 공유했다.

제이든의 이같은 SNS 글은 같은 아빠 윌 스미스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을 폭행한 것에 대한 우회적인 심경 표현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의 글마저 논란이 되는 상황이 오자 제이든 스미스는 윌 스미스와 찍은 사진이 담긴 트위터 메시지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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